수원시는 수원형 청소년·청년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실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방향을 알렸다.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청소년·청년 정책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 분석, 우수사례 조사 등 대내외 기초환경·정책 분석, 내부 역량 진단을 통한 재단 운영성과 점검 등이다.
표적집단 인터뷰로 정책 관계자 정책요구 진단·의견 수렴, 청소년·청년 연계성장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세부 실행과제 등도 포함됐으며 연구용역은 오는 8월 완료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청소년·청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최근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정립하고,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4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