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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은 미래의 주인공’…계양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구가 제작한 아동행복 가이드북, 리플릿 등 배부


인천 계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계산역 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했다.

 

12일 계양구에 따르면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 관련 지역 관계기관의 합동 캠페인으로, 구와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모여 ‘아동이 존중받는 세상, 계양구가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아동행복 가이드북’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릿,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으며, 긍정 양육과 민법상 징계권 폐지에 관한 포스터 전시도 추진됐다.

 

‘아동 행복 가이드북’은 구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책자에는 올바른 자녀 양육법, 부주의한 지도와 권리 존중 지도의 사례, 아동학대 정의 및 관련 법, 아동보호 사업과 각종 지원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아동학대에 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아이들은 계양구 캐릭터 ‘신비’와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지역 내 대형마트 홍보, 인천 버스 외부광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펼쳤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계양형 긍정 양육 코칭 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할 예정으로, 구민의 아동학대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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