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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24년 1분기 영업익 12억 원…흑자전환 성공

기존 흥행작 견조한 실적 및 비용 효율화 주효

 

컴투스가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 126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의 흑자전환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지속적인 인기가 이끌었다. 동시에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의 경영 효율화 기조 역시 턴어라운드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 층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MLB, KBO 기반의 야구게임도 신작의 추가와 함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초반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는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신작 출시도 이어진다.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의 라인업이 출격 대기중이며, 내년엔 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선보인다.

 

스타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대작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퍼블리싱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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