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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스포츠마케팅 ‘눈길’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국제하프마라톤 대회 현장 등 대국민 홍보 박차

 

인천 서구를 포함한 7곳의 지자체(시·군)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공모에 나선 가운데, 서구의 스포츠마케팅 홍보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타 지자체들은 지역에 얽매여 홍보를 하고 있지만, 구는 “K-빙상의 새로운 100년, 인천에서”란 슬로건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 기원 대 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전용경기장은 매 경기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경기마다 타지역 프로팀과의 경기가 TV로도 중계된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2만 5000명이 참여한 국제행사다.

 

이에 구는 축구전용경기장과 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과 LED 전광판, 현수막, 배너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구는 오는 25일 경기신문이 주최하는 '컬쳐런 2024 영종국제도시 마라톤대회' 현장에서도 부스를 설치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스포츠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은 지자체간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 빙상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선정되어야 한다”며 “인천은 KTX, 공항철도, GTX 등 우수한 접근성은 물론 제대로 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을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최적의 입지가 왜 인천인지 다양한 방식으로 대 국민 홍보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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