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최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개강식 기념 촬영 모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356485548_c88021.jpg)
수원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가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민 교육생 57명,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시 도심 재창조 3대 전략’을 소개하고, 노후원도심 신규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 등 시가 추진하는 도시정비 정책·사업을 설명했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진이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을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해, 정비사업의 기초, 조합 설립하기, 조합설립 실무,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등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도시정비사업을 정확히 이해하면 정비사업 추진 시 주민 간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도시정비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과 함께 낡은 도시를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