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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 '소담홀' 1차 전시 개최

 

오산시립미술관,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 ‘소담홀’ 1차 전시인 '그림으로 소통하는 이석진展'이 지난 21일부터 개최되면서 오는 7월까지 시민들에게 전시 된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이석진 작가이다. 학창 시절부터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했다는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였다. 그 후 각종 미술대전에서 수상하였고 서울 모던 아트쇼, 페인스터 드림전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개최되는 소담홀 1차 전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아닌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시민들의 반응은 “작품이 너무 훌륭하고 미술관의 새로운 공간인 소담홀과 잘 어우러져 즐겁게 관람하였다.”,“예술에는 장애가 없는 것 같다.”,“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였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장애예술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전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주길 바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립미술관 소담홀 1차 전시는 5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장소는 미술관 4층 소담홀 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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