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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경찰서 지역주민 체감치안을 위한 '맞춤형 현장대응역량 강화'

경찰관 안전확보, 돌발상황 적극 대처 및 밀착형 방범예방활동 전개

 

오산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범죄예방대응과, 경비안보과, 지역 경찰 실무자 등 총 159명 참석, '지역경찰 안전확보'위한 현장경찰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 그간 오산경찰이 예방순찰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대상으로 밀착형 방범진단 추진 및 주민접촉 기회를 확대하여 주민이 더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현장경찰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고현장 출동 시 ①모든 신고에 대한 선입견 없는 심적 대비의 중요성 ②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처 가능한 철저한 물적준비 ③급박한 상황속에서 적극적이고 과감한 물리력 행사 등 맞춤형 치안역량 대응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기온상승으로 112신고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각 기능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력강화 및 경찰안전확보 FTX 등을 통하여 오산시민들이 평온하게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치안활동 지속 전개도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영종 경감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서 자칫 소홀히 여길 수 있었던 경찰관 안전확보가 곧 지역주민의 안전이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현장경찰관이 안전해야 지역주민을 지킬 수 있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동시에 경찰관 스스로 안전확보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토론회 심경을 전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최근 ‘광주지역 경찰관 흉기 피습’ 사건, ‘부산 해운대 조직폭력 집단 난투극’ 사건 사례 등을 인용하며 현장경찰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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