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522/art_17168590580287_ba41d3.jpg)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젊은 공무원 250여 명과 청렴을 주제로 한 대화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 강사, 2명의 젊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 시장은 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에는 행정이 뒷받침됐다”며 “공직 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과 선배 공직자들의 시각은 다르지만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풀어가야 한다”며 유연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본인을 같은 직장에 있는 선배라고 표현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여러분과 주저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