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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도의회안성상담소, ‘안성독립항쟁 기념사업’ 확대 방안 논의

 

안성문화원은 지난 27일 안성상담소에서 ‘안성독립항쟁 기념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회안성상담소 담당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석규 문화원장, 유선권 문화원이사, 조성열 문화원 감사, 박명수·황세주 도의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석규 원장은 대한민국 남한에 유일한 3.1운동 전국3대실력항쟁지인 안성독립항쟁사에 대하여 설명하고 1919년 안성 전지역에서 이뤄진 안성독립항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조명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안성독립항쟁사가 안성의 도시이미지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념사업의 확대 추진, 교육·탐방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석규 원장은 이 같은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내년도 기념사업부터 경기도와 안성시가 함께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참석 도의원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올해 기념식에 김동연 도지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도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매해 지속적으로 도지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은 경기도·안성시 매칭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참석 도의원은 안성독립항쟁사 기념사업 확대 추진 및 재조명 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기념사업이 경기도·안성시 매칭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문화원 측에 설명하며 경기도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밝혔다.

 

박명수 도의원은 “자랑스러운 안성독립항쟁 계승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안성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성독립항쟁사가 안성 전지역의 기념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도의원은 “지속가능한 안성독립항쟁 계승사업 추진 및 콘텐츠 발굴 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구체적인 기념사업안이 나오면 경기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석규 원장은 “안성독립항쟁을 계승하는 일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으로 이뤄진 대한민국의 전통성을 지키는 뜻깊은 일”이라며, “안성문화원의 핵심사업인 안성독립항쟁 기념사업 및 재조명 사업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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