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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극심한 경기침체로 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 북부지점(지점장 김홍천)이 관할지역내 어려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북부지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한해 동안 1천757건, 640억원을 지역내 중소기업에 보증 공급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도내 경기신용보증재단 6개 지점 중 전체 보증공급액의 17% 규모다.
이같은 실적을 거둔데는 지점장 이하 지점 직원들의 적극적인 보증지원이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관할구역 지방자치단체,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관계 구축으로 항시 어려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태세를 유지함으로써 타 보증기관에 비해 월등한 보증지원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것.
경기신보 북부지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기업인들과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직원과 기업인들의 모임인 기업협의회의 소속회원사들이 모은 성금과 성품을 가지고 사회복지법인인 경기북부 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 일시적으로 버려진 어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날 수 있도록 하여 기부 문화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홍천 지점장은 "올 한해 지점 목표로 지난해보다 많은 651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북부지역 소재 기업들의 경기신보 보증지원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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