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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6월 3일 개막

6월 8일까지 6일 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개최
수원시, 양궁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준비

 

아시아 양궁 최강을 가리는 2024 수원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 양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단(선수 159명, 지도자 62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양궁대회로 오는 7월 26일부터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효자종목인 한국 양궁의 선전을 기원하고 스포츠 메카 수원특례시의 수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유치됐다.


대회는 6월 3일 개회식에 이어 공식 연습이 시작되고 4일 종목별 예선라운드가 진된다.


이어 5~6일 본선이 진행되며 7일 리커브와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 7일 종목별 개인전 결승이 각각 벌어진다.


한국은 리커브에 남자 김예찬, 김하준, 서민기, 정태영, 여자 임해진, 오예진, 이가현, 최미선이 출전하고 컴파운드에는 남자 고보현, 강동현, 최은규, 여자 조유주, 박정연, 심수인 등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한편 대회를 유치한 수원시는 대회 기간 수원의 전통 문화와 한국의 대중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양궁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어린이 체험 마술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 버스킹 공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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