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30.8℃
  • 구름많음서울 27.7℃
  • 구름많음대전 27.1℃
  • 맑음대구 27.0℃
  • 맑음울산 26.7℃
  • 구름많음광주 26.7℃
  • 맑음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27.7℃
  • 맑음제주 27.3℃
  • 구름많음강화 25.8℃
  • 맑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7℃
  • 흐림강진군 26.0℃
  • 구름조금경주시 26.4℃
  • 구름많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현대건설,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 원 돌파

6341억 규모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등
상반기, 지난해 수주액의 70% 이상 달성
하반기 신반포2차, 한남4구역 등 수주 계획

 

현대건설이 상반기 5개 사업지에서 3조 3060억 원 수주고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사비는 약 6341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으며,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등과 협업해 송파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2조 8322억 원의 도시정비 수주고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0년 4조 7383억 원 ▲2021년 5조 5499억 원 ▲2022년 9조 3395억 원 ▲2023년 4조 6122억 원의 수주고로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3조 3060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에만 지난해 수주액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미아9-2구역, 부산 연산5구역 등 다수의 사업지를 추가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사업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