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2/art_17173010278259_4ed6ed.jpg)
수원시는 지난 1일 매탄위브하늘채 주민화합한마당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탄위브하늘채 어린이공원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을 홍보했다.
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앱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앱 가입자에게는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등을 확인해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시작해 현재까지 공동주택 64개 단지, 5만 9000여 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을 활용해 주민들이 탄소중립에 쉽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참여를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