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에서 펼쳐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인천소방본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연을 벌인 대원들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6개 분야 15개 종목에 4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단체종목 신속동료구조(119특수대응단) 2위, 4인조법 부평의용소방대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소방대 1위, 개인종목 구급술기(송도소방서 소방사 박종휘) 2위를 수상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기술경연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강한 체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