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최된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 진행 후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왼쪽 2번째),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2번째) 등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9065345321_06a0cb.jpg)
수원시는 지난 8일 선경도서관에서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행사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 강연, 윤덕현 콰르텟 공연이 이어졌다.
선경도서관 앞마당과 로비에서는 플리마켓·문화직거래 장터, 활판 인쇄·멕시코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앞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더 넓혀 ‘책 읽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이 선정한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은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왼손에게’ 등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