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이 케이피트니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신명 케이피트니스 대표와 김준수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피트니스와 스포츠의 상생 발전,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전문 인력과 교육 지도자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피트니스 피트니스 용품과 제품 등을 기획·개발해 인플루언서와 셀럽들이 커머스를 통하여 판매하고 피트니스 선수들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글로벌 기업이다.
을지대 레저산업전공은 다양한 학문을 통해 스포츠활동과 레저활동 등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피트니스 활동을 지도할 계획이다.
강신명 케이피트니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 및 건강, 특히 피트니스에 특화된 을지대학교와 국내 최대의 스포츠기업인 스포이즘을 후원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피트니스 콘텐츠를 가지고 글로벌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이어 “을지대학교와 함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피트니스계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특히 양 기관의 교육 협력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 증진과 선진국으로 가면서 전 국민이 운동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MOU를 통해 체력 단련 관련 사업 활성화 지원과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시대에 맞는 운동패턴 연구를 추진한다.
김준수 을지대 교수는 “이번 MOU로 스포츠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을지대와 지식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부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