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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역사 '갤럭시 탭'으로 본다...삼성, 증강 전시회 개최

착공부터 현재 복원 프로젝트까지 21개의 역사적 순간 전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활용해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의 히스토버리(Histovery)와 내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Notre-Dame de Paris: The Augmented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통해 현재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방대한 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에 공급된 갤럭시 탭 액티브5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1163년 착공부터 현재 진행 중인 복원 프로젝트까지 총 21개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3D 영상을 제공한다. 영상은 증강현실과 시노그래피(공간 연출)가 접목됐다. 


갤럭시 탭 액티브5는 IP68 방수·방진 등급과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H)을 만족하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탄성 재질 커버와 견고한 설계로 낙하에도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한다. 또한 강력한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은 매끄럽고 현실감 넘치는 영상 시청을 가능하게 한다. 교체형 배터리는 최대 16시간의 영상 재생과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프레드릭 포셰어(Frédéric Fauchère)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B2B 담당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이 역사적인 프로젝트와 함께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갤럭시 탭의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가 전세계에 보다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노 드 사 모레이(Bruno de Sa Moreira)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 공동 설립자 겸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관람객들은 850년 노트르담 대성당의 중요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삼성전자와 국립고궁박물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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