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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용 시장, 5월에도 성장세 지속…취업자 782만 명

남녀 취업자 모두 증가...여성 증가세 두드러져

 

경기지역의 5월 고용 시장이 4월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의 취업자는 782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 3000명(0.9%) 증가했다. 실업자는 21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감소(-1.1%)했다.

 

앞서 4월 경기도 지역 취업자는 771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3000명(1.4%)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둔화된 증가세를 보였다.

 

취업자 성별을 살펴보면 남자는 443만 9000명으로 1000명(0.02%), 여자는 338만 6000명으로 7만 2000명(2.2%)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0만 6000명(7.2%),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3만 6000명(3.6%), 건설업은 1만 6000명(2.7%)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4만 3000명, -3.0%),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6만 3000명, -2.0%)는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8만 2000명, 3.2%),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만 3000명, 0.8%)으로 각각 증가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지만, 관리자·전문가는 (2만 6000명, -1.3%), 사무종사자는 (9000명, -0.7%) 감소했다.

 

한편 5월 실업자는 21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1.1%) 감소했고,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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