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13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24 kt wiz 응원단이 간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시즌부터 진행해 온 이번 행사는 수원·경기 지역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먼저 경기 당일 수원 최대 번화가인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김주일 응원단장을 비롯한 레이디위즈,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홈 경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즉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는 수원역 맛집 거리에 위치한 하루비어 수원역점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진다. 응원단의 특별 공연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kt는 2021년부터 연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위즈패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구를 활용한 홍보 및 판촉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