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전경. (사진=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1768764815_90d26f.jpg)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비만아동 관리를 위한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질환의 유발인자로 건강의 큰 위험요인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비만 아동에서 성인병의 위험인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아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다.
선행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급격한 체중 감량 보다는 최종적으로 신장별 표준 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여, 소아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을 통하여 가정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비만합병증 혈액검사 및 전문의 상담, 체질량 지수 측정, 영양지수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영양, 운동 전문가와 함께 생활습관 점검 및 행동 목표 설정을 위한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초등학생)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