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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마을 꿈터, 상생마을 축제 '꿈을 잇다' 성료

400여 명 지역 주민 참석
희망나무 심기와 다채로운 공연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이목 집중

 

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는 인천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상생마을 축제 ‘꿈을 잇다’를 개최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행사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이한종 인천 서구의회 부의장, 김유곤 인천시의원 등 4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꿈터 국악동아리 길놀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이후 쏭컴퍼니의 퓨전국악공연, 상생마을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추억의 먹거리(달고나, 팝콘, 베이커리, 솜사탕 등을 먹을 수 있는 추억의 먹거리를 비롯해 향기공방, 타로 등 체험 부스가 열려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상생마을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꿈을 모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모든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또 한일시멘트와 SK인천석유화학에서 기증받은 장미꽃과 수국을 심는 희망나무 심기가 열렸다. 이에 상생마을 꿈터는 마법의 나비동산을 꾸며가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아이들이 마을에서 쌓은 추억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상생마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상생마을 비전 PT가 열렸다. 김윤희 상생마을 꿈터 이사장은 “꿈터는 2022년 설립 이후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면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자격으로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마을 꿈터는 2022년 1월 11일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총회를 거쳐 4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 

 

오는 8월 1일 SK인천석유화학과 상생 거버넌스를 통해 데이케어센터와 키즈 쿠킹 카페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일진글로벌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꽃축제도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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