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 독립생활 지원, 세탁, 청년 신체 건강증진 등 8개 분야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시는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 가족돌봄청년에게 기본·특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관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