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한 기계 제조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
1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시흥시의 한 기계 공장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작업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금형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기계인 다이캐스팅 기계를 이용한 작업 중 A씨가 끼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작업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