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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4 미래혁신포럼’ 열고 미래 교육 혁신 방향 제시해

SW중심대학 등 외부지원 사업 발표 및 성과 공유
씽킹을 통해 대학 교육과 발전 방향 주제별 논의·발표
총장 “우리는 ‘길’을 함께 가는 존재”라며 단합력 강조

 

한신대학교는 지난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교수역량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교수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한신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첫날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개회예배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주요 부서별 대학혁신지원 및 외부 사업 보고와 2부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둘째 날에는 미래를 향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성과공유와 서울캠퍼스 발전 방안 발표, 폐회기도, 그리고 박경리문학공원의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우리는 ‘길’을 함께 가는 존재이다. 지금까지 거친 길을 함께 잘 걸어왔고, 현재 우리가 마주한 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경험해 보지 못한 지도 밖으로의 행군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간을 내 참여해 준 교수님들이 있기에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한신호는 표류하거나 침몰 되지 않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그곳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 대학혁신지원 및 외부 지원 사업 보고로 ▲혁신성과평가팀: 대학혁신사업 교육혁신전략 ▲SW교육센터: SW중심대학 사업 추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관련 사업 사례 발표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원(경기) 성과 공유 ▲서울캠퍼스 캠퍼스타운사업단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교수법으로 ▲계열학생의 학교 적응강화 프로그램 또는 방안 ▲융합전공 및 교과목 제안 ▲자유전공학부 구성안 및 운영안 제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발표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학기를 끝으로 정년 퇴임하는 교원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이번 학기 퇴임교원은 ▲유문선 교수(한국어문학) ▲양우진(경제학) ▲유동석(평화교양대학) ▲이경봉(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총 4명이다.

 

퇴임식에 참석한 유동석 교수(평화교양대학)는 퇴임사를 통해 “오늘 퇴임식을 준비해 주신 총장님과 교직원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강성영 총장님이 재임하면서 학교가 안정되고, 많은 정부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균형감각을 갖고, 안정 속에 변화를 건의하는 건전한 방향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튿날, 미래를 향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성과 공유와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서울캠퍼스 발전 방안 발표,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폐회기도, 원주시에 위치한 박경리 문학공원 문화탐방을 끝으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은 성황리에 종료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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