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119화학대응센터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화학사고 발생 시 선착대의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화학사고대응 단기국외훈련을 통해 습득한 화학사고 출동체계를 국내에 적용하고, 화학사고 현장에서 선착대의 역할 숙지 및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를 위해 이익상 시흥화학합동방제센터 연구사, 안재경 안전환경기술원장 등 화학사고대응 전문 외래강사들이 초빙됐다.
주요 교육으로는 ▲2023년 국외훈련 전파교육 ▲선착대의 역할 및 초기대응절차 ▲화학사고물질 특성 ▲화학사고 사례별 주의 사항 등 화학사고대응에 필요한 강의를 했다.
정상기 119화학대응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선착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별교육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