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강은) 위원들이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치센터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워크샵을 성황리에 가졌다.
지난 18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워크샵에는 남양주시 관내 8개 자치센터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파트너쉽 센터 박홍순 소장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제고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정부의 동 기능전환에 따라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정보, 취미 활동과 만남 및 나눔의 장소 등으로 활용되면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실현에 일익을 해왔다.
그러나 자치위원들이 자신들의 역할과 자치센터의 개념 및 방향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워크샵을 통해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은 물론 자신의 역할과 센터의 기능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