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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야영” 캠프 성료

 

지난 6월22일, 오산시에 위치한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에서는 “아빠화 함께하는 1박2일 야영”행사를 안성시 다목적야영장에서 50여 가족과 함께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행사 당일 아침에 내리는 비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어른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비가 내려도 아빠와의 야영과 친구들과 놀 생각에 들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는 아버지들과 함께 활쏘기, 인간알파벳만들기, 림보게임 등의 레크레이션활동과 생존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엄마들만큼의 음식 솜씨는 없지만 자녀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녁에 바비큐와 떡볶기등 여러 가지 음식을 자녁들과 만들고 맛있게 먹으면서 그 동안 서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빠와 자녀들 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해주신 운산초 김명희교장은 아버지의 세심한 자녀양육 및 적극적 교육 참여는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운산초 아버지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자아존중감과 정서발달에 매우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행사한 참여한 학생은 1박2일 행사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비가 많이 왔지만, 아빠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친구들이 재미있는 놀이와 조별로 춤도 추고 게임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운산초 아버지회 운영진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자녀들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여해주신 아버지들과 아이들을 위해서 참석해주신 운산초 김명희 교장선생님 및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운산초 아버지회는 우리아이들에게 초등학교시절 아빠와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2학기에도 별보기행사,기차여행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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