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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융합캠프' 성공적 개최

 

오산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래공학부의 반도체장비과, 전기과, 기계과, 안전보건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융합캠프"(이하 ‘융합캠프’라 한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융합캠프는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11개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채용 상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기업 담당자들은 멘토링 시간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산학 협력을 위해 학생들을 직접 현장으로 초대하여 회사 소개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합캠프는 단순한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특히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직업적 및 개인적 성장을 경험했으며, 이는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대학교 부트캠프 사업단은 SHOP+(수원, 화성, 오산, 평택, 용인) 벨트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 지역 최고의 반도체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부트캠프 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되며, 매년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대학교는 반도체기업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융합캠프]를 통해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례로, 향후 비슷한 프로젝트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나아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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