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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캠페인 전개

 

오산시는 지난 27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궐리사 부근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캠페인 및 단속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해 시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가 주관이 되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협의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30여 명과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궐리사 부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피시방 등을 대상으로 했다.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이 쓰인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며 계도와 단속을 했다.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피켓과 함께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벌써 7번의 유해환경 단속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신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오산시 또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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