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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화성시 공장 화재 희생자 추모분향소 찾아 조문

공직자·시민 특별모금 조의금 화성시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들이 화성시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9일 시는 이 시장이 화성시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를 찾아 조문 후 수원시민의 특별 성금을 화성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 후 영통·팔달·권선 구청장,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여성자문위원회장 등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문 후 공직자들과 시·구 단체원들이 모금한 성금 18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공장 화재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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