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0일 수원시도서관은 다음 달까지 어린이, 초·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 17강좌, 여름방학특강 23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창의력과 마음 성장을 위한 생각을 나누는 ‘신나는 책스포츠하고 놀자’,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으로 문해력을 높이는 ‘도서관 문해력 발전소’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특강으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드는 ‘꼬물꼬물 내 손으로 만드는 보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도서관 속 클래식 음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친해지고 유익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