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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연장 별내선 8월 10일 개통…별내→잠실 27분 만에

총연장 12.9km·총사업비 1조 3천억·최고속도 80km/h
2·3·5·9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 환승 가능
道, 안전 사각 채우는 ‘안심역사’ 기준 별내선부터 적용

 

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간을 다음 달 10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 총사업비 1조 3916억 원 규모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개통 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소요되며 2호선(잠실)·3호선(가락시장)·5호선(천호)·9호선(석촌)·수인분당선(복정, 모란)·경의중앙선(구리)·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현재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박재영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지역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안전을 우선으로 적기에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을 마련해 별내선부터 적용했으며 향후 도가 시행하는 모든 지하철에 적용할 방침이다.

 

도 안심역사는 안심역사 특화구역 설치, CCTV 추가설치로 세심한 사각지대 관리, 역사 전체를 송출하는 모니터 설치, 비상벨 및 화재예방 시설 추가설치 등의 기준을 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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