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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 日니토덴코에 항의서한 발송…韓노동자 고용승계 촉구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실시
민주·혁신·진보·기본소득·사회민주 등

 

야5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일본 니토덴코사에 한국인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촉구할 방침이다.

 

14일 김주영(민주·김포갑)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야5당은 오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니토덴코에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국회의원 95인의 서한문을 전달한다.

 

일본 니토덴코는 평택에 한국니토옵티칼(1999년), 경북 구미에 한국옵티칼하이테크(2003년)를 세우고 LCD 편광필름 등을 생산해 각각 삼성과 LG에 납품해 왔다.

 

니토덴코는 지난 2022년 10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구미공장 화재를 고리로 구미공장 문을 닫고 노동자들을 해고, 구미공장 생산 물량은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공장으로 이전했다.

 

이후 구미공장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은 한국니토옵티칼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과 일본 원정투쟁을 지속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 김주영 의원, 최현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장 등 시민사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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