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부터 과천 관내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차량 3대가 증차 운영된다.
과천도시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차량 3대를 오는 22일부터 증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현재 과천 관내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이 6대에서 9대로 늘어나게 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교통약자 전용차량은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기본 10㎞에 1천500원, 10㎞ 초과 시 5㎞당 100원이 추가된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약자 전용차량 도입으로 탑승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