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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 부문‘우수상’수상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도 도자, 목칠,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한 지역 작가 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8개 시·군에서 436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용인특례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19명의 지역 공예인이 도자 분야 9점, 목칠 분야 4점, 섬유 분야 3점 등 총 19점을 출품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성미 씨가 도자 분야에 ‘하얀 밤에 달 꽃이 푸르다’를 출품해 금상을 받았고 허윤경 씨도 도자 분야에 ‘조각보를 두른 차 도구’를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명안삼 씨와 김하늘 씨가 각각 목칠과 도자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을, 강은지 씨와 김양미 씨가 섬유 분야에 작품을 출품해 특선에 입상했다. 윤경원 씨와 임영화 씨는 도자 분야에서 입선에 올랐다.

 

특선 이상의 입상작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공예인들과 경쟁한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진행됐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용인특례시 공예인의 예술성과 열정이 빛난 대회였고, 이들의 기량으로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지역 공예 작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공예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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