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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설 업체 인근 침수로 고립된 외국인 근로자 구조

컨테이너에 외국인 근로자 5명 고립 소방당국 구조
생명 지장 없어…구조 중 1명 추가 발견해 구조 성공

 

18일 내린 폭우로 파주시에서 사람이 컨테이너에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쯤 파주시 월롱면 소재의 한 건설 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컨테이너 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난구조용 보트로 고립된 이들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인근의 다른 컨테이너에 고립된 외국인근로자 1명을 추가로 발견하고 구조했다.

 

해당 지역은 저지대여서 폭우로 차량 높이까지 물이 차량 높이까지 차오르는 등 도로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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