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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으로 위기가구 구출한 14명,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위기 이웃 제보
지역사회 제보율, 작년 57%→올해 80%
道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민관 협력”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에 위기 이웃을 제보해 공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신고자 1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81건의 제보 전화가 접수됐다.

 

도는 이미 다른 공적 지원을 받고 있는 46개 사례를 제외한 35개 사례 가운데 위기상황이 심각해 공적지원 등 혜택이 연계된 14개 사례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도는 올해부터 시군 행사와 축제, 이·통장 회의 등 21회에 참여해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의 의미와 중요성을 홍보해 지역사회 제보율을 지난해 12월 말 57%에서 올해 80%로 올렸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복지전문 상담 센터인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는 긴급복지 콜센터,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로 상담·제보할 수 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공공의 복지가 손 닿지 못하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을 내밀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와 더 많은 제보자들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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