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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결식 우려 아동 2000명에 2억 상당 제품 후원

협력사 미정당과 '호프 푸드 팩' 캠페인 진행
지역아동센터 통해 햇반 컵밥, 비비고 등 제공
'상생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협력업체와 확대

 

CJ제일제당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식사를 해결해 주는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협력업체인 미정당과 함께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 CJ제일제당은 2억 원 상당의 햇반 컵반·비비고 국물 요리·스팸 등을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 2000명에게 전달한다. 지역아동센터의 상당수 아동들은 부모 맞벌이 등의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적지 않아 급식이 없는 방학이나 주말 등에 맞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과 20년간 협력해 온 미정당은 이번 캠페인에서 할배쌀국시 2종 등의 제품을 기부한다. 미정당은 CJ제일제당이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를 발굴·육성하는 상생협력 사업인 '즐거운동행'에 함께하고 있다. 두 회사의 노하우를 공유해 '미정당 국물떡볶이' '미정당 고소한콩국수' 등을 선보였다.

 

미정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정재현 미정 대표는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CJ제일제당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나눔의 선순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호프 푸드 팩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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