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24일 고양장항A-1BL 아파트건설공사에서 폭염대비 특별안전점검 및 COOL-DAY 행사를 실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휴게시설과 폭염대비 현장 운영상태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건설근로자의 건강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LH 직원, 시공사 관계자,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그리고 건설근로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화채와 수박, 쿨넥스카프 등을 직접 나눠주며, 폭염 속에서도 힘든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