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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부가 못하는 일 선도”…道-반크,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

金 “정부, 기후위기 대응에 소극·퇴행적”
기후변화 교육·기후 정책 홍보 등 협력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하고 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반크와 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크는 정부에서 못하는 일들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까지 하고 있다”며 이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도가 제대로 된 방향을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또 “재정정책, 사회적경제 등에 대해 적극·주도적으로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앙정부는 소극적이고 퇴행적”이라고 일침을 놨다.

 

그러면서 “도는 이미 경기RE100 선언, 기후대사 임명 등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도가 글로벌 기후대사와 함께 하겠다”고 했다.

 

양 단체는 ▲기후위기 심각성,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 콘텐츠 개발 ▲청소년·청년 온·오프라인 기후변화 교육, 기후행동 실천 확산 ▲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 SNS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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