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8.5℃
  • 흐림강릉 28.2℃
  • 흐림서울 29.5℃
  • 흐림대전 29.3℃
  • 구름많음대구 33.2℃
  • 구름많음울산 30.2℃
  • 구름많음광주 31.8℃
  • 구름많음부산 29.9℃
  • 구름많음고창 30.0℃
  • 구름많음제주 31.3℃
  • 흐림강화 28.0℃
  • 흐림보은 28.3℃
  • 흐림금산 30.0℃
  • 구름많음강진군 31.2℃
  • 구름많음경주시 31.0℃
  • 구름많음거제 30.5℃
기상청 제공

안성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합동TF 2차 회의’ 개최… 안전 강화에 박차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분야별 실적 공유 및 하반기 계획 논의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력으로 시민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지난 23일 오후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합동TF 2차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 역량을 평가하는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합동TF의 두 번째 회의로, 지난 4월 1차 회의 이후 진행됐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12월 행정안전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을 통해 공개되며,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 실적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반기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반기 동안의 주요 추진 실적에는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소방안전교육,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건강생활실천사업,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되었으며, 안성경찰서와 우체국 간의 MOU 체결, 축제 안전점검, 화재안전컨설팅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하반기 남은 4개월 동안 추진할 점검, 캠페인, 안전교육 등의 계획도 논의되었다. 특히,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탐색하여 안성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철 행정안전국장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합동TF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