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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읽기곤란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초등교원 270여 명 참여 강의 및 질의응답 진행
"읽기곤란 학생 역량 높여 학력 향상 이끌 것"

 

경기도교육청이 읽기곤란(난독증) 학생의 난독 현상 해결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30일 경기도교육청은 읽기곤란 학생의 인식 개선과 맞춤형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교원 270여 명이 참여해 강의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난독 현상과 난독증의 이해 ▲난독 학생 지도 및 상담 방법 ▲난독 학생 맞춤형 지원 계획 안내 등으로, 읽기곤란 학생 지도를 위한 전반적인 교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와 '2024년 읽기곤란 학생 지원 계획'에 따라 교원의 학생 지도와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읽기곤란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이나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의 한 유형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읽기곤란 학생 교육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난독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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