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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LS미래원 화재안전 컨설팅 실시 ‘부천 호텔 화재 사고 재발 방지 총력’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대비 – 외국인 선수 안전 확보
안성시, 26개 숙박시설 화재안전 점검 계획 발표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LS미래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외국인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LS미래원에서 진행된 화재안전 컨설팅은 ▲화재 발생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점검 ▲비상 상황 시 119 신고 요령 교육 ▲비상대피로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설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소방서는 LS미래원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였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외국인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겠다”며,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9월 13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전방위적인 화재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소방서의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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