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앞두고 시민 참여자 '원행단'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1일 시는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1치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을묘년(1795년) 원행(園幸) 이해 ▲반차도(班次圖), 행사 개요(구간·일정) 공유 ▲행렬 참여 유의사항 안내 ▲질의 응답·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원행단은 조선시대 군사 복식·기물을 착용하고 수원 중점구간(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 여민각-연무대) 행렬에 참가하는 재현행렬단이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24 정조대왕 능행차재현행렬 원행단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수원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오리엔테이션은 21~22일 수원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