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노사 화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오병삼 사장과 강선미 대표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출산 장려 및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 ▲인권 경영 강화 등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병삼 사장은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근로자와 사용자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 간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미 위원장은 “노사가 지속적으로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해 진정한 상생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4 노사 상생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선언문 발표 외에도 노사 상생 문화 구축 교육, 팀빌딩,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