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체육회는 지난달 31일, 내혜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안성2동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열린 체육 행사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안성2동을 유쾌팀, 상쾌팀, 통쾌팀, 경쾌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이어달리기, 어린이 장난감총 사격대회,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하였다. 대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송병원 체육회장은 대회에 참석해 주신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박명수 도의원 등 내빈과, 행사 준비를 위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 마을 통장 및 내혜홀초등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안성2동에서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도 마련된 점이 특별하다”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안성2동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