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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FC 안데르손,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올라

27R 울산 전 결승골, 28R 제주 전 2골 1도움 맹활약
2연속 MOM, 28R MVP…6월 수상 이어 두번째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이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안데르손과 이상헌(강원FC), 이승모, 야잔(이상 FC서울)을 선정하고 5일부터 8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한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리그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안데르손은 27라운드 울산 현대 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에 기여했다.


안데르손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고,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안데르손은 지난 6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안데르손과 경쟁하는 이상헌은 4월과 6월에 이어 세번째로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이승모는 k리그 데뷔 후 첫 후보에 선정됐으며 야잔도 k리그 데뷔 한 달 만에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팬 투표는 ‘Kick’을 통해 하루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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