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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베이비부머 정규직 늘린다…채용 기업에 960만 원

50대 이상→40~64세 연령 확대
돌봄서비스·운전원 등 직종 포함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발판되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 안정적 일자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 참여사를 확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베이비부머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 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보다 많은 기업 지원 및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 대상 베이비부머 연령 조정과 경기도형 적합직무 최적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 50대 이상 연령제한을 40~64세로 확대, 도 베이비부머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형 적합직무도 돌봄 서비스와 자동차 운전원 등 고용현황을 반영했다.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는 중장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직무들로 도 특생에 맞춰 100개 직무를 선정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오는 2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덕룡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를 통해 많은 기업 참여로 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유지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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