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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별대책반 가동해 '불법 합성물' 대응 지원

학교 현장 밀착형 대책으로 피해 지원 나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해자 엄중하게 처벌"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찾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살피며 피해자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5일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대응을 위해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고 학교의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하며 즉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특별대책반은 도내 학교를 방문해 불법 합성물 확산으로 인한 학교의 어려움을 살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교원 대상 원스톱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며 현장의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 촉구와 피해자의 섬세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6일 특별대책반 실무자 협의회를 열고 사안 관련 부서들과 실제적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반 협의회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주 열린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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