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4일 신트로밸리로부터 쿨링조끼를 기부받았다고 발표했다.
신트로밸리는 AI 기반 다회용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신트로밸리가 안성시에 다회용컵 회수함을 제작 배포한 인연에 이어,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생산한 쿨링조끼를 전달한 것이다. 쿨링조끼는 여름철 폭염에 맞서 신속하게 체온을 24.5℃로 낮춰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태일 부시장은 “이번 기부로 폭염 속에서 소중한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냉방시설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된 쿨링조끼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배부되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